[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대우증권(006800)은 15일
네패스(033640)에 대해 최근 스마트 디바이스 수요 증가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송종호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005930)가 시스템 LSI 부문에 4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며 “네패스의 싱가폴 자회사에서 삼성전자의 모바일AP와 애플의 A4칩 등 12인치 WLP가 이루어지고 있어 중장기 성장성이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네패스는 올해 매출액 284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순이익이 100억원을 상회 할 것이라는데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네패스는 내년 이후 글로벌 비메모리 후공정 업체인 ASE, SPIL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전망”이라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세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만하다”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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