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이팔성 회장 연임
회추위 1차 면접에서 김우석 제치고 1위 올라
오전 회장 내정자 공식발표
2011-02-15 07:58: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우리금융(053000)지주가 15일 회장 내정자를 발표한다. 우리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는 이날 오전 회장 내정자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 회추위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이팔성 현 회장, 김우석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등 2명을 대상으로 1 차 인터뷰를 가졌다. 후보별 1시간씩 경영계획, 비전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됐다.
 
면접 결과 이 회장이 1위, 김 전 사장이 2위를 하면서 이변이 없는 한 이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우리금융지주는 곧바로 두 인사에 대해 청와대에 인사검증을 의뢰한 상태다. 인사검증이 끝나면 이번 주말 예금보험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또 한 차례 회추위를 열어 차기 회장 단독 후보를 공식 확정한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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