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외국인이 닷새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코스피가 2010선을 회복했다.
14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65포인트(1.88%) 오른 2014.34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한때 1986.45포인트까지 내려갔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로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1억원, 101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1824억원 매도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827계약 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30계약, 3012계약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135억원의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지만, 비차익거래쪽에서 217억원의 매수물량이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8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기전자업종이 3% 넘게 올랐고 운송장비(2.57%), 제조업(2.24%), 철강금속(2.20%) 등도 강세다.
반면, 통신(-1.20%), 종이목재(-1.55%), 운수창고(-0.53%)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5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70포인트(0.33%) 오른 519.39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 모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은 각각 86억원, 19억원, 6억원 매수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대비 5.80원(-0.51%) 내린 112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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