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1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수퍼 클리어 LCD를 탑재한 갤럭시S 모델을 선보인다.
4일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OS와 수퍼 클리어 LCD를 장착한 `갤럭시 SL i9003`을 공식 발표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MWC 2011에서 발표할 갤럭시 S2 `세느`와 다른 기종이다.
갤럭시 SL과 갤럭시 S 간의 차이점은 수퍼 AMOLED 대신 4 인치 수퍼 클리어 LCD를 채용했다는 점이다.
또 두께가 10.59mm로 갤럭시S 9.9mm보다 더 두껍다. 또 무게도 131g으로 갤럭시S의 119g보다 무겁다.
갤럭시SL은 허밍버드 대신 1GHz TI OMAP 3630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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