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신증권은 24일
한국타이어(000240)에 대해 단기 주가 조정 요인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시점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병국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초 한국타이어 주가가 내수가격 기준 판가 인상의 시기적 지연 가능성에 따른 이유로 12% 가량 단기 급락했다"며 이러한 우려감이 최근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최근 3년간 판매 성장의 축은 내수보다 수출과 해외공장 판매에 있어왔다"며 "올해 역시 내수보다 수출이 매출 성장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주가 디스카운트 국면에서도 한국타이어의 밸류에이션 수준은 평균 수준 이하의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기를 극복해내고 있고 상대적으로 높은 가동률을 기반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돼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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