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9시2분 현재 농심은 전날보다 3500원(1.68%) 오른 2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6000원에서 26만원으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모두 상향조정했다.
차재헌 연구원은 "라면판매량 회복과 음료 등 기타부문의 꾸준한 매출성장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5.4% 증가한 48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 연구원은 "쌀국수 뚝배기, 미인국수 등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로 늘어났던 광고선전비가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285억원, 영업외수지 안정으로 순익도 44.5% 증가한 260억원을 기록하는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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