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장, 설 물가 시장서 직접확인
2011-01-12 13:57:02 2011-06-15 18:56:52
◇ 이인실 통계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2일 서울 수유전통시장을 찾아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필품가격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이인실 통계청장이 통계자료로만 접하던 물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 청장은 12일 서울 수유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필품 값을 일일이 확인했다.
 
그는 최근 오름세를 보이는 사과, 배, 배추, 고등어 등 신선식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구매한 신선식품들은 사회복지시설인 헬렌 켈러의 집에 전달했다.
 
이 청장은 상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그동안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통계조사에 응답해준 상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통계청은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서민생활과 밀접한 94개 품목에 대해 매주 물가조사를 실시중이며, 이날부터 설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등은 매일 가격조사를 실시한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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