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조정회의, 집권4년차 성과가시화에 주력"
경제정책조정회의 운영 기본원칙 발표
2011-01-12 10:21:2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정부가 올해 경제정책조정회의의 운영방향을 발표하고 "집권 4년차를 맞아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정책들의 성과 가시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2일 '2011년 경제정책조정회의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선택과 집중, 정책성과 체감도 제고, 위기관리 강화"에 회의운영의 기본원칙을 두겠다고 발표했다.
 
재정부는 올해 정책조정회의에 상정될 주요 과제로 ▲ 5% 경제성장을 위한 과제 ▲ 3%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과제 ▲ 일자리 창출·서민생활 안정 ▲ 동반성장 체제 확립 ▲ 서비스산업 선진화·성장잠재력 확충 등을 설정했다.
 
이 중 물가안정에 대한 세부 상정안건(예시)으로는 농수산물 수급동향과 향후 대응방향, 공산품 유통구조 개선방안 마련 등이 예정됐다.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과 관련한 과제로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공간정보산업 육성방안, 스마크워크 활성화 방안,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대책 등이 마련됐다.
 
정부는 이번 운영방향계획에서 "물가안정을 범부처 차원에서 최우선 과제로 삼아 물가점검과 안정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하며 "시장구조 개선을 비롯해 서민생계비에 부담이 큰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안정방안을 상정해 연중 지속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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