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만기일부담과 실적기대가 엇갈리며 지수는 보합권이다.
12일 1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14포인트(0.11%) 상승한 2090.54 코스닥지수는 1.49포인트(0.28%) 오른 535.15이다.
업종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는 건설이 3.07% 급등세이다. 부동산 경기회복 기대가 크다.
이밖에 전기전자, 기계, 화학업종 등 외국인들이 매수하는 업종 위주로 강세다. 반면 기관 매도가 출회되고 있는 보험은 2.19% 약세이다.
인텔 실적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 등 기술주가 강하다. 남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4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413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4분기 PC쪽 D램 가격이 급락했음을 감안하면 매우 선방한 실적으로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차바이오앤(085660)이 상한가이다. 한국과 미국 공동 연구팀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 혈소판을 생산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는 소식때문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54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선물에서는 1777계약 매도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 2000억원 가량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투신권 등의 매수로 516억원 매수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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