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김황식 국무총리가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7일부터 8일까지 스페인을 경유해 사빠떼로 스페인 총리를 면담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양국간 교역·투자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리는 7일 면담에서 고위인사 교류와 양국간 교역·투자 증진, 신재생에너지 협력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스페인은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국가다.
김 총리는 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해 10월 서명된 한-EU FTA의 발효와 관련해 스페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 총리는 동포·지상사 간담회를 개최해 격려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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