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한국가스공사(036460)가 LNG요금 인상에 힘입어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정부가 원료비 연동제를 도입함으로써 도시가스용 LNG요금이 1월1일부터 5.3%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NG 도입대금을 지불하기 위해 늘렸던 차입금이 점차 줄어 기존 5조원에서 올 2월 3조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기업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정부 규제 수위인데 이제 그 수위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며 "올해 LNG판매량이 전년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외형성장은 물론 주가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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