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식품'서 마약류 검출…국내 반입 차단
'타원 라이어'서 타펜타돌 확인…과거 덱사메타손 검출
2026-08-14 16:10:54 2026-08-14 16:10:54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국제 우편으로 반입된 해외직구 식품 '타원 라이어(TAWON LIAR)'에서 마약류 성분 '타펜타돌'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타펜타돌의 국내 반입을 차단했습니다.
 
식약처와 관세청은 프랑스로부터 국제 우편으로 반입된 타원 라이어에서 타펜타돌이 검출됨에 따라, 타펜타돌을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위해성분)으로 지정·공고했다고 14일 발표했습니다.
 
타원 라이어.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타펜타돌은 노르에피네프린과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에 사용됩니다. 생명 위협 또는 치명적인 호흡 억제를 일으킬 수 있는 성분입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제조된 타원 라이어는 과거 스테로이드 성분인 '덱사메타손'이 검출돼 이미 국내 반입이 차단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타원 라이어가 마약류 성분을 포함한 '신종 변형 물품'으로서 국내에 들어온 겁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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