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여론조사)①당심, 김민석·정청래 '초접전'…대통령 지지도 '50% 아래로'(종합)
민주당 지지층+무당층, 정청래 39.9% 대 김민석 39.8%
2순위 표, 김민석·송영길 '연대'…정청래 확장성 '한계'
최고위원 최민희·박선원 '양강 유지'…서미화·이성윤 '약진'
이 대통령 지지율 47.7%…민주 46.2% 대 국힘 31.0%
2026-08-06 06:00:00 2026-08-06 06:00:00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전국 1037명 / 오차범위 ±3.0%포인트 / 응답률 1.8%
 
[민주당 차기 당대표 1순위]
정청래 39.6%(2.7%↑)
김민석 28.4%(0.4%↑)
송영길 9.0%(0.2%↓)
 
[민주당 지지층·무당층 차기 당대표 1순위]
정청래 39.9%(3.8%↑)
김민석 39.8%(0.8%↑)
송영길 7.9%(2.4%↓)
 
[민주당 차기 당대표 2순위]
송영길 39.4%(5.5%↑)
김민석 12.1%(0.8%↓)
정청래 8.5%(0.5%↓)
 
[민주당 지지층·무당층 차기 당대표 2순위]
송영길 50.7%(6.6%↑)
김민석 13.4%(2.1%↓)
정청래 7.1%(2.8%↓)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선호도]
최민희 13.4%(1.6%↓)
박선원 12.5%(2.2%↓)
서미화 9.8%(3.0%↑)
이성윤 9.6%(4.2%↑)
임미애 5.8%(1.2%↑)
김용 4.8%(1.2%↓)
한민수 4.1%(0.6%↓)
김영호 2.9%(0.3%↑)
 
[민주당 지지층 최고위원 후보 선호도]
최민희 22.3%(1.0%↓)
박선원 20.5%(3.2%↓)
이성윤 13.3%(9.1%↑)
서미화 12.3%(2.5%↑)
김용 6.6%(3.9%↓)
임미애 5.3%(0.8%↑)
한민수 4.6%(0.9%↓)
김영호 2.8%(1.2%↑)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
매우 잘하고 있다 30.2%(4.5%↓)
대체로 잘하고 있다 17.5%(0.5%↑)
대체로 못하고 있다 11.2%(0.9%↓)
매우 못하고 있다 37.2%(5.7%↑)
 
[정당 지지도]
민주당 46.2%(0.2%↑)
국민의힘 31.0%(0.3%↓)
조국혁신당 3.1%(0.4%↓)
개혁신당 2.1%(0.9%↓)
진보당 2.0%(0.6%↑)
그 외 다른 정당 3.2%(0.8%↑)
없음 11.3%(0.1%↑)
잘 모름 1.0%(0.1%↓)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3자 대결에서 정청래 전 대표가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송영길 전 대표를 상대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다만 당심으로 평가받는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 전 총리와 정 전 대표의 지지세가 지난주에 이어 여전히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의 지지율을 감안하면 두 후보는 단 0.1%포인트 격차의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일주일 만에 50%를 하회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당심·호남, 김민석-정청래 '초접전'
 
6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95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8·17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다음 세 사람이 맞붙는다면, 누구를 차기 당대표 1순위로 선호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9.6%는 정청래 전 대표를 지목했습니다. 김민석 전 총리는 28.4%의 지지를 받아 정 전 대표의 뒤를 이었습니다. 9.0%는 송영길 전 대표를 선택했습니다. 정 전 대표와 김 전 총리의 지지율 격차는 11.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지난주 8.9%포인트에서 다소 벌어졌습니다. '없다' 18.7%, '잘 모르겠다' 4.2%였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정 전 대표의 지지율은 36.9%에서 39.6%로 2.7%포인트 올랐고, 김 전 총리의 지지율도 28.0%에서 28.4%에서 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지지율이 올랐지만, 정 전 대표의 지지율 상승 폭이 더 컸습니다.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정 전 대표가 앞섰습니다.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50대에서도 정 전 대표가 유일하게 40%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우위를 보였습니다. 정 전 대표 지지율은 40대에서 지난주에 비해 10.7%포인트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충청, 영남에선 정 전 대표의 지지세가 높았습니다. 다만 민주당의 핵심 기반인 호남에선 김 전 총리와 정 전 대표의 지지세가 접전을 벌였습니다. 광주·전라 김민석 42.1% 대 정청래 38.6% 대 송영길 9.6%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45.0% 대 정청래 43.2% 대 송영길 7.8%로, 김 전 총리와 정 전 대표가 접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무당층'에선 정청래 39.9% 대 김민석 39.8% 대 송영길 7.9%로, 정 전 대표와 김 전 총리의 지지세가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정 전 대표가 40%를 넘는 지지를 받으면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송영길 지지층 49.5%→53.7% "2순위 김민석"
 
민주당이 차기 당대표 선거에서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당대표 후보 3자 대결에서 송영길 전 대표가 2순위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17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다음 세 사람이 맞붙는다면, 1순위로 선택한 인물을 제외하고 2순위 후보로 누구를 선호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9.4%는 송영길 전 대표를 선택했습니다. 김민석 전 총리는 12.1%, 정청래 전 대표는 8.5%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없다' 34.0%, '잘 모르겠다' 5.9%였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차기 당대표 후보 2순위로 송 전 대표를 지목한 응답은 33.9%에서 39.4%로 5.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김 전 총리를 선택한 응답은 12.7%에서 12.1%로, 0.6%포인트 줄었습니다. 정 전 대표는 9.0%에서 8.5%로 0.5%포인트 줄면서 여전히 10%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송 전 대표를 차기 당대표 후보 2순위로 꼽은 응답이 높았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50대에선 송 전 대표가 40% 이상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지역별로도 전 지역에서 송 전 대표를 2순위로 선택한 응답이 높게 나왔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핵심 기반인 호남에서 절반 이상이 송 전 대표를 2순위로 지목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송영길 59.1% 대 김민석 14.2% 대 정청래 7.8%로, 송 전 대표를 2순위로 지목한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층+무당층'에서도 송영길 50.7% 대 김민석 13.4% 대 정청래 7.1% 순이었습니다.
 
차기 당대표 1순위 조사에서 정 전 대표와 김 전 총리에 이어 3위를 기록한 송 전 대표의 지지층에선 53.7%가 김 전 총리를 2순위로 선택했습니다. 송 전 대표의 지지층에서 정 전 대표를 2순위로 지목한 응답은 23.1%였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해 송 전 대표의 지지층에서 김 전 총리를 2순위로 꼽은 응답은 4.2%포인트 올랐고, 정 전 대표를 선택한 응답은 4.7%포인트 줄었습니다. 반대로 김 전 총리의 지지층에선 74.1%가 송 전 대표를 2순위로 지목했습니다. 정 전 대표의 지지층에선 42.3%가 송 전 대표를 2순위로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당심, 최민희·박선원·이성윤·서미화·김용 순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최민희·박선원 의원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양강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8·17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들 중 누구를 가장 선호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13.4%가 '최민희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박선원 의원'은 12.5%의 지지를 받아 최 의원의 뒤를 이었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0.9%포인트로 팽팽했습니다. 이어 서미화 의원 9.8%, 이성윤 의원 9.6%, 임미애 의원 5.8%,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4.8%, 한민수 의원 4.1%, 김영호 의원 2.9% 순이었습니다. '없다' 27.7%, '잘 모르겠다' 9.3%였습니다.
 
지난주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최 의원의 지지율은 15.0%에서 13.4%로 1.6%포인트 줄었고, 박 의원의 지지세도 14.7%에서 12.5%로 2.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서 의원의 경우 지지율이 6.8%에서 9.8%로 3.0%포인트 올랐고, 이 의원도 지지율이 5.4%에서 9.6%로 4.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임 의원의 지지율도 4.6%에서 5.8%로 1.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50대에서 최 의원이 20%에 달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의 핵심 기반인 호남에선 박 의원과 최 의원의 지지세가 팽팽했습니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최 의원이 20%에 달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민주당의 핵심 기반인 진보층에선 최민희 22.4% 대 박선원 17.2% 대 이성윤 12.5%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최민희 22.3% 대 박선원 20.5% 대 이성윤 13.3%로, 최 의원과 박 의원이 접전을 벌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국정운영, 긍정 47.7% 대 부정 48.5%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40%대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7.7%는 긍정 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30.2%, '대체로 잘하고 있다' 17.5%)를 내렸습니다. 부정 평가는 48.5%('매우 못하고 있다' 37.2%, '대체로 못하고 있다' 11.2%)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8%였습니다.
 
지난주 조사 결과와 비교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1.7%에서 47.7%로 4.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43.6%에서 48.5%로 4.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일주일 만에 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에선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30%대에 머물렀습니다. 부정 평가도 60% 정도 됐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해 20대 지지율이 18.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여권의 세대 기반인 40·50대에선 절반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충청에서 절반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특히 대전·충청·세종에서 지난주 대비 10.3%포인트 지지율이 빠졌습니다.
 
중도층에선 긍정 42.9% 대 부정 49.7%로, 절반 가까이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진보층 지지율의 경우 지난주보다 5.7%포인트 줄었고, 민주당 지지층에선 지난주 대비 이 대통령 지지율이 5.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중도층, 민주 37.1% 대 국힘 26.5%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6.2%, 국민의힘 31.0%, 조국혁신당 3.1%, 개혁신당 2.1%, 진보당 2.0%로 조사됐습니다. '그 외 정당' 3.2%, '없음' 11.3%, '잘 모른다' 1.0%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일주일 전과 비교해 0.2%포인트 소폭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은 0.3%포인트 소폭 하락했습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14.7%포인트에서 이번 주 15.2%포인트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선 국민의힘이, 40대에서 60대까진 민주당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대구·경북(TK) 등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 외에 서울과 대구·경북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팽팽했습니다. 중도층에서 민주당 37.1% 대 국민의힘 26.5%로 집계됐습니다. 중도층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와 비교해 6%포인트 빠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입니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8%입니다. 2026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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