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씨엔에스(064400)(LG CNS)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와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AI 사업 확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습니다.
LG CNS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208억원, 영업이익 127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2% 감소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클라우드·AI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9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AI 플랫폼과 데이터 구축 사업 확대, 관리형서비스(MSP) 사업 성장, AI 인프라 구축 수요 증가 등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금융권 계정계 중심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은행권 대형 프로젝트도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DBS) 성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스마트엔지니어링 부문은 방산·조선·반도체·제약 분야 프로젝트 확대와 물류 자동화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7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하반기 AI 인프라와 피지컬 AI 사업 확대, 북미 제조 AI 전환(AX) 시장 공략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상반기 매출은 2조83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21억원으로 1.1% 늘었습니다. AI·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1조671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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