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지상방산전시회 'K-DEX' 12월 8~11일 킨텍스 개최
수익금 일부 방산 수출 확대·생태계 선순환 위해 환원키로
2026-07-08 14:54:19 2026-07-08 14:54:19
통합 지상방산전시회 'K-DEX' 홍보물,(사진=조직위원회)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논란을 거듭하던 지상방산전시회가 오는 12월 8~1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케이-덱스(K-DEX·Korea International Army Defense Exhibition)'라는 명칭으로 통합 개최됩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대한민국 육군협회, 한국방위산업MICE협회는 8일 "오는 12월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지상군 통합방산전시회(K-DEX)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지상 방산전시회는 지난 2024년부터 육군협회의 KADEX와 한국방위산업MICE협회의 DX Korea로 분산 개최되면서 통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방진회와 육군협회, 한국방위산업MICE협회는 긴밀한 협의를 거쳐 통합 개최에 뜻을 모았고 이날 공동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일정, 장소, 명칭을 확정한 것입니다.
 
지상 방산 마케팅 무대가 하나로 일원화됨에 따라 정부와 유관기관의 지원도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참가사들을 위한 다각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는 게 공동조직위의 설명입니다.
 
전시회의 기획 단계부터 참가 기업들의 목소리를 철저히 반영하기 위해 참가업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 협의체를 통해 전시장 구성, 바이어 매칭, 전시 프로그램 등 전 과정에서 업계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 '업체가 주인공이 되는 전시회'를 만들겠다는 방침입니다.
 
전시회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중 일부를 방산수출 확대와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수익금 중 일부를 중소·중견 방산업체의 해외 마케팅 및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 기금으로 우선 활용되는 등 공익적 목적으로 재투자하기로 했다는 겁니다. 지속 가능한 방산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입니다.
 
공동주최 측 관계자는 "K-DEX를 통해 대한민국 방산의 위상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증명하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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