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국가 과제 선정…이니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선보여
휴온스글로벌 자회사들, 크론병 치료제·점안치료제 비임상 추진
2026-06-23 16:05:51 2026-06-23 16:05:51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들이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으며, GC녹십자 계열사인 이니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메디컬 에스테틱 학술대회에 선보였습니다.
 
휴온스와 휴온스바이오파마는 '2026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신약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23일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과제를 주관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앞으로 2년 동안 양 회사에 연구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휴온스는 'TG2 저해제' 기반 섬유협착성 크론병 치료제의 후보물질 도출을 마치고 비임상 단계 진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섬유협착성 크론병은 장 점막의 만성 염증이 반복되며 장 벽이 두꺼워지고 좁아지는 협착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22일 박경미 휴온스 연구개발총괄 부사장(왼쪽 3번째) 등이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온스글로벌)
 
휴온스바이오파마의 경우, 황반변성으로 인한 지도성 위축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펩타이드 점안치료제의 미국 임상2상 승인을 위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합니다. 지도성 위축증은 건성 황반변성의 말기 단계로 망막 세포가 소실돼 시력이 영구적으로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이니바이오는 지난 19~20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학술대회 'AMWC Korea 2026'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어워즈 세션에서 이니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로 인해 '베스트 인젝터블 포 스킨 인핸스먼트(Best Injectable for Skin Enhancement)'을 수상했습니다. 또 심포지엄에서는 'CCUG7968 유래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의 임상적 다각화'를 주제로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또 회사는 행사와 연계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이니보 글로벌 전문가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브라질, 중국, 페루 등 주요국 의료진과 파트너사 관계자들은 이니바이오 생산시설을 방문했으며, 국내 의료기관에서의 라이브 세미나를 통해 시술 노하우를 습득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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