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2010-12-29 15:20: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하나은행은 가계, 기업간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추진그룹, 고객지원그룹 등 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부행장 3명, 부행장보 4명, 본부장 12명 등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영업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임원을 중심으로 새 경영진으로 구성해 내년 은행 4강 체제의 환경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하나은행은 ▲경영관리그룹 ▲심사그룹 ▲고객지원그룹 ▲영업추진그룹 ▲기업영업그룹 ▲자금시장그룹의 6개 그룹으로 개편되고 부동산금융본부가 새롭게 신설되면서 기존의 6그룹 20사업본부 39부에서, 6그룹 21사업본부 40부가 됐다. 
 
이번 인사를 통해 ▲ 영남사업본부 박재호 ▲ 영업추진그룹 정해붕 ▲ 기업영업그룹 강신목 등 3명이 부행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부행장보 승진에는 정수진, 김영철, 황종섭, 이영준 등 4명의 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본부장 승진에는 장경훈, 이화수, 김덕자, 윤규선, 이형일, 김정기, 민태흥, 박승운, 민영도, 안병완, 정영춘, 송귀성 등 12명의 부점장이 각각 임명됐다.
 
특히 김덕자 본부장은 하나은행 최초 여성임원으로 영업점 경영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 하는 등 영업능력을 높게 평가 받아 왔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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