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나눔의 집’ 22주년…‘급식대가’와 무료 특식 봉사
2004년 개소…416만명 무료 식사 제공
2026-05-28 11:26:13 2026-05-28 14:49:17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포스코가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 운영 22주년을 맞아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급식 대가’ 이미영 셰프와 함께 무료 특식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부터 포항·광양 지역에서 ‘나눔의 집’을 운영하며 22년째 결식 우려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와 이희근 포스코 사장(두번째 줄 왼쪽부터)이 포항 송도동 송림노인복지관에서 특별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28일 포스코는 올해 ‘나눔의 집’ 개소 22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포항 송도동 송림노인복지관에서 특별 배식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송도동은 포항제철소 제강부가 199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30년 넘게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온 곳입니다.
 
포스코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이웃을 위해 무료 급식소 ‘나눔의 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포항 해도·송도·제철동과 광양 광영·태인동 등 5곳에서 운영 중인 ‘나눔의 집’은 지난 22년간 하루 평균 약 903명, 누적 416만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해 왔습니다. 
 
이날 무료 급식에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함께 배식에 나선 현장 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급식 대가’ 이미영 셰프도 함께해 어르신들에게 영양을 고려한 특식을 제공했습니다.
 
이희근 사장은 “22년 동안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나눔의 온기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이웃들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포스코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미영 셰프도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포스코 임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정성 어린 식사를 대접하며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포스코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급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락과 간편식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또한 포스코1%나눔재단의 ‘희망공간’ 사업을 통해 ‘나눔의 집’ 지붕과 전기 시설을 보수하고, 노후 간판과 시트지를 교체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은 ‘나눔의 집’ 무료 급식소 외에도 미래세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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