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매점매석, 큰 코 다쳐…비정상 시대 저물었다"
"물품 몰수·가액 추징…봐주고 싶어도 못 봐준다"
"망하는 길 가는 사람 있어"…부당이익에 또 경고
2026-05-08 12:15:10 2026-05-08 14:09:23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매점매석 행위와 관련해 "비정상에 기대 부당이익을 취하려다가는 큰코다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 뉴시스 제공)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돈 좀 벌어보겠다고 매점매석하다가는 완전히 망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수급 우려가 커진 주사기 등의 사재기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법률상 매점매석을 하면 매점매석 대상인 물품 전체를 몰수하고, 몰수가 어려우면 그 가액을 추징한다"며 "필요적 몰수, 즉 몰수 추징이 의무이기 때문에 일단 발각되면 봐주고 싶어도 봐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제도를 피해 사재기 행위를 지속할 경우에 대해서는 "신고 포상제로 매점매석 물건 가액의 20~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데 안 들킬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비정상의 시대는 저물고 정상시대가 시작됐다"며 "아직도 세상이 변한 걸 모르고 구시대적 사고로 망하는 길을 가는 분들이 있어 미리 알려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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