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IPO클립)리센스메디컬, 흥행 '대박'…올 최고 경쟁률 기록
2261개 기관 참여해 1352.63대 1 경쟁률
설비 투자와 해외 시장 공략에 투입할 계획
2026-03-18 16:55:28 2026-03-18 16: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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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최윤석 기자] 정밀 냉각 기술 상업화 기업 리센스메디컬이 시장의 호응을 받으며 코스닥 시장 상장에 나선다. 이번 수요예측에선 다수의 기관이 참여해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리센스메디컬이 가진 기술 시장 성장성과 해외시장 공략 계획이 시장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리센스메디컬은 신규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희망 밴드 상단인 1만1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모집 총액은 154억원으로 정해졌고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194억원으로 추산된다.
 

리센스메디컬 IPO개요 (사진=한국전자공시시스템)
 
 
이번 수요예측에선 국내외 총 2261개 기관이 참여해 1352.6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진행한 수요예측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다. 이어 참여 기관 중 98.36%가 공모가 밴드 상단 1만1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해 높은 시장 호응을 보였다.
 
참여 기관 내역을 살펴보면 국내 기관투자자에선 ▲운용사(집합) 739건 ▲운용사(고유) 305건 ▲투자매매 중개업자 46건 ▲연기금, 은행, 보험 8건 ▲투자일임사 876건 ▲기타 180의 주문이 들어왔다. 해외 기관투자자도 총 107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전체 신청 물량 가운데 63.9%가 15일 이상의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했다. 이는 IPO 이후 해외 시장 공략 계획과 제품 상용화 가능성이 시장의 호응으로 이어진 결과다.
 
(사진=리센스메디컬)
 
리센스메디컬은 2016년 설립된 정밀 냉각 기술 기업이다. 회사가 가진 핵심 기술인 비침습 방식 급속 냉각마취는 냉각을 이용해 신경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기술이다. 냉각 기술을 통해 즉시 마취 효과가 나타나는 한편 약물을 사용하지 않아 환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리센스메디컬은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되는 154억원 중 69억원을 오는 2028년까지 시설자금에 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 화성시 일원 공장 임대료에 10억원, 이외 나너지 59억원은 PCB 실장 공정를 비롯한 설비 투자에 투입된다.
 
이어 연구개발(R&D) 확대를 위한 연구 인력 확충에 12억원, 해외 시장 마케팅 인력 확충에 6억원이 투입된다. 이 외 소프트웨어 구입을 비롯한 운영비와 원료 구입 등 통상 운영에 나머지 자금이 사용될 계획이다.
 
김건호 리센스메디컬 공동대표는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정밀 냉각 플랫폼 기반의 의료기기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리센스메디컬은 오는 19일과 10일 양일간 일반투자자와 기관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24일 납입을 거쳐 오는 31일 상장될 예정이다.
 
최윤석 기자 cys5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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