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관 컴투스 대표 "도원암귀·프로젝트 ES 차질 없이 시행"
"올해 기업가치 한 단계 제고"
WBC 개막 맞춰 야구 게임 매출 상승 기대감
2026-02-12 13:50:25 2026-02-12 15:54:01
[뉴스토마토 허예지 기자] 컴투스(078340)가 올해 두 편의 신작을 중심으로 매출과 이익 성장을 견인해 기업가치를 한 단계 제고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남재관 컴투스 대표이사는 12일 열린 2025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6년에는 도원암귀, 가치아쿠타 등 글로벌 IP 기반 신작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ES(가제)'를 차질 없이 준비해 선보이겠다"며 "신작 성과와 경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 대표는 "하반기 초중반 주요 두 게임(도원암귀·프로젝트 ES)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도원암귀는 앞서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원작) 팬층에 정서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환 컴투스 SB 총괄 대표는 "컴투스프로야구V는 이번달 최초로 오프라인 대회(컴투스 프로야구V 페스타)를 준비 중이며, 야구 게임의 경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개막을 기점으로 지표 상승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습니다.
 
남 대표는 올해 컴투스 실적 목표와 관련해 "최근 2년간 미디어 사업 부문 등 자회사에 대해 효율화를 진행해 왔고, 올해 분기 단위로라도 턴어라운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분기 단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게 된다면 손익 구조가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 대표는 "자회사의 하방 리스크를 줄이고 본업인 게임에서의 이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며 "(마케팅, 인건비 등) 비용은 계속 효율화해 올해는 기업가치를 한 단계 상향시킬 수 있을 만큼의 이익 규모를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남 대표는 인건비와 관련해서 지난해 다수의 신작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인건비가 전년 대비 7.3% 증가한 가운데 올해 인건비에 큰 증감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컴투스CI. (사진=컴투스)
 
허예지 기자 ra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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