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박정 민주당 의원이 2일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재명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박정 민주당 의원이 2일 민주당 원내대표 보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뉴시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5개월 중간계투로 헌신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어 "영광의 자리가 아니라 책임을 지는 자리에 서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고, 지방선거라는 중차대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란 종식과 지방선거 승리, 경제 안정, 이 세 가지를 해결하는 것이 이번 원내대표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청과 소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히려 원만한 의정 활동 탓에 야당과 지나치게 타협적이지 않겠느냐는 걱정을 하신다"면서 "그 걱정을 기우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내란 특검(특별검사) 연장·통일교 특검 즉시 추진 △원내 지방선거 정책기획단 출범 △원내 경제 TF(태스크포스) 가동 등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박 의원은 "그 소임을 다한 뒤에는 사심 없이 집권 여당 2기 지도부에 마운드를 넘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이재명정부 성공의 가늠자가 될 중대한 선거"라며 "5개월은 짧지만 민주당에는 소중한 시간이다. 스스로를 저 아래로 내려놓고 민주당이 얻는 길, 이재명정부가 얻는 길을 꿋꿋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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