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X 중심 임원인사 단행
부사장 승진 3명·전무 승진 1명·상무 신규 선임 7명
2025-11-27 14:19:04 2025-11-27 14:28:19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2026년도 임원 인사에서 인공지능 전환(AX)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인공지능(AI) 관련 핵심사업을 견인할 인재 중심으로 승진을 단행하며 AX 사업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LG유플러스는 2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LG유플러스)
 
이번 인사의 포인트는 중·장기 성장을 이끌 AX입니다. AI컨택센터(AICC), AI데이터센터(AIDC), AI 통화앱 익시오 등 미래 핵심사업 성장을 견인할 인재와 기본기 강화를 통해 통신 본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내실 있는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재 중용에 역점을 뒀습니다. 
 
유·무선 기업간거래(B2B) 통신 사업을 총괄하며 AICC, AIDC 등 AI 중심의 B2B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와 성장을 이끌고 있는 권용현 현 기업부문장은 부사장으로, 기술 분야에서는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전문가로서 탁월한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서비스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정성권 현 IT·플랫폼빌드그룹장이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재경·위기 관리 조직을 이끌고 있는 여명희 현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인사 전반과 노경 협력을 총괄하는 양효석 현 최고인사책임자(CHO)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다음은 임원인사 명단. 
 
◇부사장 승진(3명)
△권용현
△양효석
△여명희
 
◇전무 승진(1명)
정성권
 
◇상무 신규 선임 
고진태
김영진
김용진
서남희
신정호
이서호
조용성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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