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3%대 급락…4000선 붕괴
2025-11-05 09:19:30 2025-11-05 13:46:05
[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5일 코스피가 장 초반 급락했습니다. 4000선이 붕괴됐습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34.83포인트(3.27%) 급락한 3986.9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4121.74)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에 개장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09억원, 399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기관은 5602억원을 사들이는 모습입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7.4포인트(2.95%) 내린 899.17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6.57)보다 4.29포인트(0.79%) 하락한 919.28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182억원을 매수 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3억원, 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1.44포인트(-0.53%) 내린 4만7085.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0.42포인트(-1.17%) 내린 6771.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86.09포인트(-2.04%) 내린 2만3348.64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7.9원)보다 5.6원 오른 1443.5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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