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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일 18:11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윤상록 기자] 10월 채권자본시장(DCM)·주식자본시장(ECM) 통합 주관액이 5조7609억원으로 지난달 기준치(8조8725억원)에 비해 급감했다. 추석 연휴 영향으로 주관액이 크게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KB증권이 ECM과 DCM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실적을 올린 가운데 
한양증권(001750)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KB증권, 10월 DCM·ECM 주관실적 1위
 
<IB토마토> 집계에 따르면 10월 DCM 총 주관액은 5조5120억원으로 지난달 기준치(8조2000억원) 대비 32.9% 줄었다. DCM 시장에서 KB증권, 
NH투자증권(005940)이 주관실적 1·2위를 유지한 가운데, 한양증권이 주관실적 8위(4000억원)에서 3위(5750억원)로 상승했다. 10월 ECM 총 주관액은 2489억원으로 지난달 기준치(6725억원) 대비 63% 감소했다. ECM 시장에선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실적 1·2위를 유지한 가운데, 한양증권이 주관실적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10월 ECM에서 KB증권이 기업공개(IPO) 부문 1위를 기록했다. KB증권은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장비 제조기업 기업 이노테크, 무선통신기 전문 기업 세나테크놀로지 등의 상장을 맡으며 주관실적 450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미래에셋증권으로 주관액수 265억원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모델 최적화 기업 노타의 상장을 맡았다. 3위는 신한투자증권으로 127억원을 주관했다. 세나테크놀로지의 상장을 맡았다.
 
 
 
 
 
 
 
한양증권, DCM 주관실적 8→3위 '상승'
 
10월 DCM 주관실적 1위는 KB증권이다. 총 주관액수는 9882억원, 주관건수는 17건이다. 2위 NH투자증권은 주관액수 9669억원, 주관건수 17건을 기록했다. 3위는 한양증권으로 주관액수 5750억원, 주관건수 3건을 기록했다. 지난달 8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4위는 한국투자증권(주관액수 4777억원·주관건수 14건), 5위는 하나증권(주관액수 4567억원·주관건수 2건)이다.
 
10월 DCM 인수실적 1위도 KB증권이 차지했다. KB증권의 총 인수액수는 8965억원, 인수건수는 20건이다. 2위 NH투자증권은 인수액수 7795억원, 인수건수 18건을 기록했다. 3위 
SK증권(001510)은 5140억원(인수건수 13건)을 인수했다. 4위는 한국투자증권(인수액수 4740억원·인수건수 18건), 5위는 신한투자증권(인수액수 4710억원·인수건수 16건)이다.
 
 
 
KB증권은 DCM 누적 주관실적 1위를 유지했다. 올해 누적 주관액수는 14조8879억원(231건 주관)이다. 2위 NH투자증권의 주관액수는 12조4987억원(204건)이다. 3위 한국투자증권은 8조8218억원(172건)을 주관했다. 4위는 신한투자증권(주관액수 8조2677억원·128건), 5위는 SK증권(주관액수 6조1943억원·75건)이다.
 
윤상록 기자 ys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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