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GMP 제조소의 디지털 전환 교육 개설
2025-10-22 14:05:28 2025-10-22 14:25:13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8~29일 이틀간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제약·바이오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GMP 제조소의 디지털 전환 및 컴퓨터 시스템 보증 교육'을 개설합니다. 
 
이번 교육은 의약품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DX)과 컴퓨터 시스템 보증(CSA)의 적용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규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수강생은 GMP 디지털 전환의 개념 및 국내외 규제 동향과 컴퓨터 시스템 밸리데이션(Computer System Validation, CSV)에서 CSA로의 변화와 주요 개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GMP 제조·품질 관리 적용 사례, 글로벌 규제기관 실사 대응 전략 등을 학습합니다. 이를 통해 기초 이론부터 실제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과정은 제약·바이오 제조 및 품질 담당자뿐만 아니라 IT·CSV·DX 전략 기획자 등 디지털 혁신을 준비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오프라인 집합교육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현장 중심의 소통과 교육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입니다. 
 
교육은 회원사 및 비회원사 모두 수강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됩니다. 
 
장우순 협회 제약바이오아카데미 원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과 CSA 규제 대응은 필수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사가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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