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LG전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추석 맞아 지역사회 봉사. (사진=LG전자)
4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지난주 서울 마포구 염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장애인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전을 부치는 등 명절 음식을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기부 메뉴' 제도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기부 메뉴는 사내 식당에서 간소화한 식단을 운영하고, 임직원이 해당 메뉴를 선택할 때마다 500원이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봉사단은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도 교육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습니다. 봉사단 소속 임직원 30여명은 다케다 교육센터에서 강당과 교실 개보수, 외벽 미장, 보도블록 설치,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전찬훈 LG전자 책임은 “작은 나눔이 모여 미얀마와 세상이 더 좋은 곳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 굿(Life’s Good)’에 담긴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희망의 메시지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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