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반도체 생태계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한 연구 지원”
2025-10-02 15:07:05 2025-10-02 17:03:3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제13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가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제13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SK하이닉스 채희석 부사장(법무/특허 담당),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 포항공과대학교 김원화 교수, 고려대학교 김영진 교수, 연세대학교 이태윤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최동구 교수, 고려대학교 조한샘 연구원(고려대학교 김성범 교수 대리 수상), SK하이닉스 김재범 부사장(R&D전략 담당), 김연수 부사장(특허 담당). (사진=SK하이닉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시상식’은 학계와 기업이 함께 축적한 연구 성과 가운데 산업적 파급력이 큰 발명을 선별해 격려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작년 한 해 동안 출원된 산학 특허 27건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기술성과 특허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등 총 5건을 선정했습니다. 
 
최우수상은 고려대학교 김영진 교수가 발명한 반도체 공정 폐수 처리 시스템 관련 특허에 돌아갔습니다. 우수상에는 포항공과대학교 김원화 교수가 발명한 신경망 기반 납땜 검사 장치 및 방법 관련 특허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장려상은 △연세대학교 이태윤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최동구 교수 △고려대학교 김성범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학계와 산업계가 힘을 모아 축적한 연구 성과가 결국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면서 “앞으로도 학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가 산업과 사회 전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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