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한국 만년필을 언급하면서
모나미(005360)가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기준 모나미는 전일보다 410원(16.31%) 오른 299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 319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냈습니다. 전일에는 29.92%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펜의 두께가 마음에 든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만년필을 칭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를 즉석에서 선물했습니다.
다만 해당 만년필은, 모나미가 제작한 것이 아닌 것으로 전해집니다. 만년필 제조업체 '제나일'이 제조했고, 펜촉에 모나미 제품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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