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기업인들과 K-컬처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날 이 회장은 한미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이 모인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습니다. 또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리셉션에 참석한 이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환담했고, 찰스 리브킨 모션 픽처(MPA) CEO 등도 만났습니다.
이 회장은 최근 K-컬처 확산 속에 미국 기업인들과 K-팝, K-푸드 등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장이 대통령 해외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것은 지난 2023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CJ그룹은 미국을 글로벌 사업의 거점으로 삼고 현지에서 식품, 콘텐츠, 물류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현재 CJ그룹은 미국에 8억3200만달러(약 1조15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진=CJ그룹)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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