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22일 장 초반 국내 증시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38.39포인트(1.2%) 오른 3180.1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141.74)보다 23.67포인트(0.75%) 상승한 3165.41에 개장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6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7억원, 103억원 순매도입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49포인트(0.9%) 상승한 784.7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77.24)보다 1.53포인트(0.20%) 오른 778.77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억원, 6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개인은 135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81포인트(0.34%) 내린 4만4785.5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61포인트(0.40%) 떨어진 6370.17, 나스닥종합지수는 72.55포인트(0.34%) 밀린 2만1100.31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8.4원)보다 1.6원 오른 1400.0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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