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건설 경기 불황에도 2분기 영업익 1404억
매출 1조7053억…전년비 4.1%↓
2025-08-04 14:48:37 2025-08-04 16:48:32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KCC(002380)가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실리콘 사업 부문의 선방으로 올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C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1조7053억원, 영업이익 140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0.1%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93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습니다. 삼성물산 등 KCC 보유 주식의 가치가 상승한 영향입니다. 
 
KCC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으로 인해 건자재 부문이 영향을 받고 있지만, 실리콘과 도료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난해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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