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영진 기자]
미래에셋생명(085620)은 은퇴 시점과 국민연금 수령 시점 사이의 소득 공백기를 메워주고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변액연금보험 '미래를 부탁해'와 '미래를 응원해'를 판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국민연금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노후 소득 보장 제도지만, 많은 은퇴 예정자들이 은퇴 시점과 국민연금 개시 시점 사이 수년간의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은퇴 이후 일정 기간 정기 소득이 끊기는 이른바 '소득 공백기'는 생활비, 의료비 등 지속적인 지출을 감당해야 하는 은퇴자에게 실질적인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은퇴는 60세 전후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지만, 국민연금은 65세 혹은 70세부터 수령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처럼 수년간의 간극이 생길 경우, 해당 기간을 안정적으로 메워줄 수 있는 연금 수단이 필요합니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연금보험 '미래를 부탁해'와 '미래를 응원해'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연금을 수령하면서도 지속적으로 투자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연금 개시 후에도 수익을 극대화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또한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최저연금보증제도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상품 구조도 고객 투자 성향에 맞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주식 편입 비율을 최대 100%까지 확대할 수 있는 '최저연금미보증형'과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최저연금보증형'이 마련돼 있습니다. '최저연금미보증형'은 68종, '최저연금보증형'은 26종으로 글로벌 펀드를 통해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합니다. 시장 변동에 따라 자산 비중을 자동 조절하는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와 환오픈형 해외채권펀드를 통해 달러화 기반의 글로벌 장기 투자가 가능한 것도 특징입니다.
가입 연령에 따라 선택 가능한 상품도 구분돼 있습니다. 20세 이상 고객은 '미래를 부탁해', 20세 미만 고객은 '미래를 응원해'로 가입할 수 있어 자녀의 교육자금부터 부모 세대의 은퇴 준비까지 재무 설계가 가능합니다. '최저연금미보증형'은 조기집중 종신연금형·확정연금형·상속연금형·투자실적연금형으로, '최저연금보증형'은 투자실적연금형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변액연금보험 '미래를 부탁해'와 '미래를 응원해'는 단순히 연금을 제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연금과 투자를 동시에 고려한 종합적인 노후 솔루션"이라며 "특히 은퇴와 국민연금 사이의 공백기를 안정적으로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통해 고객의 노후 생활을 보다 탄탄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유영진 기자 ryuyoungjin153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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