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300만장 팔렸다
콘솔·PC 합산 300만장 돌파
PC판 3일만에 100만장 팔려
PC 출시 당시 접속 18만명
게이머들 "압도적으로 긍정적"
2025-06-16 10:27:51 2025-06-16 10:27:51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시프트업(462870)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전 세계 콘솔·PC 시장에서 300만장 넘게 팔렸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한국 게임 최초로 플레이스테이션(PS)5에 독점 출시한지 1년만에 세운 기록입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해 PS5 독점 출시 후 60여개국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에 올랐습니다. 극한의 액션과 수려한 그래픽 등을 바탕으로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 9.2점을 기록했습니다. PS 유저 160만여명이 참여한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에서 8개 부문 수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시프트업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전 세계 콘솔·PC 시장에서 300만 장 넘게 팔렸다. (자료=시프트업)
 
이달 12일 출시된 PC판은 출시 당일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달성했습니다. 누적 판매된 300만장 가운데 100만장이 PC에서 팔렸습니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싱글 플레이 게임의 스팀 출시 이래 최고 기록인 동시 접속자 수 18만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PC판 출시 하루 만에 8500건 이상의 평가 중 96% 이상이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남겼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 PC판은 DLSS 4, FSR 3 기반 업스케일링과 프레임 생성, 고해상도 텍스처, 프레임 레이트 제한 해제,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등 PC 환경에 특화된 신기술이 다수 적용됐습니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PC판 출시와 또다른 자사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연계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에는 니케 DLC를 통해 △니케 전투 형식의 미니게임 △한정 코스튬 △인기 캐릭터 '홍련'과의 보스전 등이 추가됐습니다.
 
니케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 캐릭터 및 한정 의상 △협업 스토리 △스텔라 블레이드 보스전 형식의 미니게임 등을 서비스합니다.
 
이번 협업은 세계관 설정 공유 등에 한계가 있는 타사와의 협업이 아닌 시프트업 자사 IP 간 협업으로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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