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리마스터', 출시 50일만에 한국 엑스박스 발매
4월23일 전 세계 출시 50일만
2025-06-11 19:03:10 2025-06-11 19:03:10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산하 베데스다 스튜디오의 '엘더 스크롤 IV: 오블리비언 리마스터'가 11일 국내 엑스박스 콘솔과 플레이스테이션에 출시됐습니다. 실물 디스크는 발매되지 않습니다.
 
이날 엑스박스 관계자는 "'엘더 스크롤 IV: 오블리비언 리마스터'가 한국 스토어에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엘더 스크롤 IV: 오블리비언 리마스터'가 11일 국내 엑스박스에 정식 출시됐다. (이미지=엑스박스 웹사이트)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는 베데스다의 주요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4월23일 전 세계 출시 이후, 한국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대한 늑장 등급분류 신청과 한국어 미지원 등으로 '한국 패싱'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게임은 지난달 28일에야 PC 게임 플랫폼 스팀 내 한국 지역 구매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이후에도 엑스박스 콘솔과 윈도우 PC 자체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5 스토어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했습니다.
 
이에 엑스박스 콘솔 게이머가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등 불만이 고조됐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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