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요즘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생성형 AI를 쓰고 있는지, 쓴다면 어떤 회사 것을 쓰는지, 또 언제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대화의 주다. 활용 목적은 논문 요약부터 시장 조사, 볼 만한 OTT물 추천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인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각자의 관심사나 주요 업무가 무엇인지도 살짝 엿볼 수 있다. 듣고 있노라면 AI의 일상화가 생각보다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제 검색보다 챗GPT가 편하다는 말까지 듣고 있노라면 생성형 AI에 빨리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다. 그닥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는 대목에서도 괜시리 AI에게 말을 걸어보는 이유다. 아직은 유용하게 쓰고 있다기보다는, AI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