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제21대 대선 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이 13.5%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11.8%)보다 1.7%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제21대 대선 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13.5%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선거인 4439만1871명 가운데 594만5276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현재 대구 지역 투표율이 17.0%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경북(16.1%), 충남(14.9%), 경남(14.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9.5%입니다.
수도권은 서울 12.5%, 경기 14.1%, 인천 13.4%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오후 1시부터 합산됩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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