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광동과천타워' 조감도(사진=광동제약)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광동제약(009290)이 제주삼다수 도외 국내 지역 위탁판매사 공개모집 입찰에 참여합니다.
회사 측은 이번 공개입찰이 2021년 체결한 도외 유통 계약 만료에 따른 정례 절차라고 밝혔습니다.
광동제약은 전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지난 2013년부터 3회 연속 총 12년간 재계약에 성공해 제주삼다수 도외 및 온라인 유통을 전담해왔습니다. 삼다수 판권 기간은 기본 4년으로 양사가 합의하면 1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특정 업체가 몇 회 이상 계약할 수 없다는 규정은 없어 광동제약도 이번 공개 입찰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공사는 이번 입찰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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