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주요 자회사 외형성장…1분기 영업익 31%↑
2025-04-29 16:34:13 2025-04-29 16:34:13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1분기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됐습니다.
 
29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3284억원, 영업이익은 30.9% 증가한 20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 성장은 에스티젠바이오와 용마로지스 이익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자회사 별로 실적을 살펴보면,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이 성장을 주도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3% 증가한 170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공장 노후설비 교체에 따른 일회성 원가 및 판관비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12.9% 감소한 169억원이었습니다.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와 주력 산업군인 의약품, 화장품 물류 증가로 매출 증가, 운용 효율화로 인한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죠.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2% 증가한 1009억원, 영업이익은 108% 증가한 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매출 발생으로 실적이 늘었습니다. 매출액은 63.8% 증가한 191억원, 영업이익은 556.1% 증가한 1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옥 전경(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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