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케이블타이 포박 영상 공개…내란세력 거짓말 들통"
"내일이면 윤석열 파면…탄핵 기각은 군사독재 회귀"
2025-04-03 10:57:09 2025-04-03 14:20:19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마련된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유정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기자를 케이블타이로 포박하는 영상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케이블타이가 체포용이 아닌 '봉쇄용'이라던 내란 세력의 새빨간 거짓말이 들통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드디어 내일"이라며 "내일이면 내란 수괴 윤석열은 파면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3일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해 12월3일 내란의 밤, 국회를 침탈한 계엄군이 기자를 폭행하고 케이블타이로 포박하는 생생한 영상이 새로 공개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내란 수괴 윤석열이 중무장 병력으로 국회를 장악하고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했다는 특전사 간부 50여명의 녹취와 증언도 검찰이 확보했다"며 "윤석열이 판사의 결정이 늦어져 간첩이 방치되고 있다며 사법부의 장악을 위해 계엄을 시사했다는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의 진술도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포고령 1호, 무장 군대를 동원한 국회와 중앙선관위 침탈, 정치인과 법조인 체포 지시 등이 모두 확실한 파면 사유"라며 "대표적 보수 인사조차 탄핵 기각은 군사독재 시기로 회귀를 뜻하며 헌법은 휴지 조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헌법 수호자, 헌법재판소가 내일 헌법 파괴범 윤석열을 주저 없이 파면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헌법에 따른 결론은 파면이고 국민의 명령도 파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유정 기자 pyun97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