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이통망 95.2% 복구"
2025-04-01 17:41:17 2025-04-01 17:41:17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이동통신 기지국의 복구율이 95%를 넘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오후 1시 기준 "이동통신 기지국 2901개소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봤고, 이 중 2763개가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복구율은 95.2%입니다. 
 
 
유선통신과 유료방송은 더 빠른 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인터넷전화 등 유선통신 2만52회선이 피해를 봤는데, 이 가운데 1만9857회선이 복구됐습니다. 
 
유료방송은 1만9249회선이 장애를 입었고, 이 중 1만9016회선이 복구됐습니다. 유선통신의 복구율은 99%, 유료방송 복구율은 98.8%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문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사업자와 합동으로 현장 통신 품질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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