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뉴스? 이것만 알아도 오늘 시사 끝!
비상계엄으로 시작됐던 지난 겨울은 유독 어둡고 불안하고 추웠습니다. 그래도 결국 봄은 오고야 말았네요.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결정들이 이번주에 쏟아질 예정입니다. 이번주를 견뎌내면, 이젠 국민 모두가 근심을 털어내고 마음 편하게 봄 햇살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올 거라고 믿습니다. 625호를 맞는 토마토레터가 새 봄을 맞아 새 단장을 했습니다. 좀 더 간결하게 다듬고, 핵심 뉴스만 공들여 선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토마토Pick : 베일 벗은 '케네디 파일'…암살 배후 못 밝혀
• 오늘의 주요 뉴스 : 윤석열·이재명 운명의 한 주…대한민국 폭풍전야
• 여론 포커스 : 국민 64.88%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찬성'
• 프리미엄 레터 :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정국에 이변은 없다
베일 벗은 '케네디 파일'
암살 배후 못 밝혀
미국 정부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 사건과 관련된 미공개 자료를 지난 18일(현지시각) 전면 공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문서 공개가 케네디 암살 사건의 진상에 다가서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24일 토마토Pick에서는 62년만에 공개된 케네디 대통령 암살 문서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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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복 메시지 없는 윤…인용시 선전·선동 우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씨 탄핵심판 선고가 코앞으로 다가왔으나 여전히 윤씨는 헌재 결과에 승복한다는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윤씨는 현재까지 지지자 결집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여러 차례 밝히며 선전·선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탄핵이 인용되더라도 극렬 지지층과 극우 세력의 탄핵 선고 결과에 대한 불복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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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도와야, 한마음'…
의성 산불 이재민에 줄잇는 온정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화재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도움의 손길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23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의성지역 각 대피소에 급식·침구·텐트 등 재해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의성군자원봉사센터 등 각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자원해서 이재민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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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재명 운명의 한 주
대한민국 폭풍전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씨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동시에 운명의 한 주를 맞을 전망입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심판 열차는 종착지에 가까워졌고, 정권 탈환을 목표로 하는 이 대표의 정치적 운명은 오는 26일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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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에 기각이 유력한 가운데 여야는 모두 아전인수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한 총리 탄핵에 이어 윤석열씨 탄핵도 기각될 거란 국민의힘, 헌법재판소가 윤씨 파면 이후를 내다보고 한 총리 선고 기일을 잡았다는 민주당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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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계엄 이후 사실상 무정부 상태인 상황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폭풍이 초읽기에 들어가자 나홀로 분투하는 재계의 발걸음도 가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일로 예고한 4월2일의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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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장 5명 등을 뽑는 4.2 재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으나 정치권의 운동은 ‘로키’인 실정입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5곳, 광역의원 8곳, 기초의원 9곳, 교육감 1곳을 뽑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이 대대적으로 나서진 못하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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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충전 속도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비야디는 최근 단 5분 만에 400km 주행이 가능한 슈퍼 e플랫폼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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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4.88%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찬성'
5월 초 연휴를 앞두고 내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민 64.88%가 이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에 찬성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임시 공휴일 지정에 반대하는 비율은 35.1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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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산면’ 변경 찬성 vs 반대
최근 원주시가 소초면의 명칭을 치악산면으로 변경하는 것을 두고 횡성군과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지역의 상징성과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횡성군이 치악산의 면적을 더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반발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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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그 이후’를 보는 토마토레터의 관전평!
‘다이나믹 코리아’에선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수많은 이슈가 ‘핵관’(핵심관계자)의 입에서 말을 통해 명멸합니다. 쏟아지는 말들 중 옥석을 가리고, 말 뒤에 숨은 속내를 간파해 전해드립니다.
●1.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정국에 이변은 없다.
●2. 민주, 최상목 탄핵 발의 '헛발질'…이재명은 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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