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4.88%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찬성"
'휴식 시간 확보를 위해' 44.09%
2025-03-21 14:48:03 2025-03-21 14:48:03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5월 초 연휴를 앞두고 내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민 64.88%가 이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에 찬성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임시 공휴일 지정에 반대하는 비율은 35.12%였습니다. 
 
공휴일 지정 찬성 이유로는 휴식 시간 확보를 위해(44.09%)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내수 경기 활성화(40.71%), 장기 여행 계획을 세우기 위해(13.06%) 등의 응답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공휴일 지정 반대 이유로는 쉴 수 없는 이들의 박탈감 우려(33.71%), 내수 효과 제한적(32.58%),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부담(28.33%) 등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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