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주공 6·7 재건축 추진위, 예비사업자로 한토신 선정 예정
2025-03-07 17:39:05 2025-03-07 17:39:05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광명시 하안주공 6·7단지 전경. (사진=하안주공 6·7단지 재준위)
 
경기도 광명시의 하안주공 6·7단지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재준위)가 재건축 사업 예비 신탁사로 한국토지신탁이 선정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지에는 재건축을 통해 10만4527.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3층, 약 3300여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현재 사업지는 광명시의 지구단위계획 발표에 따라 통합 재건축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신탁방식 재건축으로 신탁특례제도를 활용해 사업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재준위 관계자는 "토지등소유자의 의견 수렴과 찬반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엄정한 선정기준을 마련 후 예비신탁사의 입찰을 진행했다"며 "한국토지신탁의 다수의 사업참여 경험과 정비 노하우, 안정적인 자금조달능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재준위는 추후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사업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민 동의 작업을 진행하고, 이달 말에는 재건축 주민설명회도 열 예정입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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