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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33명 / 오차범위 ±3.0%포인트 / 응답률 3.4%
[홍준표 대 이재명 대 이준석]
이재명 50.9%
홍준표 24.4%
이준석 10.4%
[한동훈 대 이재명 대 이준석]
이재명 49.8%
한동훈 21.3%
이준석 12.4%
[오세훈 대 이재명 대 이준석]
이재명 49.2%
오세훈 26.0%
이준석 10.2%
[유승민 대 이재명 대 이준석]
이재명 48.4%
유승민 16.9%
이준석 12.2%
[안철수 대 이재명 대 이준석]
이재명 49.5%
안철수 14.8%
이준석 13.0%
[정당 지지도]
민주당 47.8%(2.6%↓)
국민의힘 30.4%(4.6%↑)
조국혁신당 5.2%(0.3%↓)
개혁신당 3.5%(0.8%↓)
진보당 1.2%(-)
그 외 다른 정당 1.9%(0.3%↓)
없음 9.7%(0.1%↓)
잘 모름 0.4%(0.4%↓)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인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에서 누가 후보로 나와도 대선 가상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대표는 대부분 조사 결과에서 50%에 달하는 지지를 받아 상대 국민의힘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그나마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 대표를 상대로 한 국민의힘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3자 구도에서 줄곧 10%대의 견고한 지지세를 보였습니다.
2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54차 정기 여론조사(신년특집 대선 가상대결)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오세훈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대표, 개혁신당 후보로 이준석 의원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9.2%는 이 대표에게 지지를 보냈습니다. 이어 오 시장을 선택한 응답은 26.0%였습니다. 이 의원은 10.2%의 지지를 받으며 뒤를 이었습니다. 이 대표와 오 시장의 지지율 격차는 23.2%포인트로, 이 대표가 크게 앞섰습니다. 다만 오 시장은 국민의힘 후보 중 이 대표와의 격차가 가장 적었습니다. '기타 다른 후보' 6.1%, '적합한 후보 없다' 7.3%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입니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4%로 집계됐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70세 이상만 '오세훈 우세'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하까지 이재명 대표가 오세훈 시장에게 확실한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대와 50대에서 60% 이상이 이 대표에게 지지를 보냈습니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70세 이상에선 오세훈 40.6% 대 이재명 28.6% 대 이준석 10.1%로, 오 시장이 이 대표를 앞질렀습니다. 70세 이상에서 이 대표를 상대로 확실히 우세를 보인 것은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오 시장이 유일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이 대표가 오 시장에게 앞섰습니다. 보수진영의 핵심 지지 기반인 영남의 경우, 이 대표가 오 시장에게 대략 10%포인트 격차로 우세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의 경우, 충청과 호남, 부산·울산·경남 등에서 10%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정치성향별로 보면 민심의 풍향계로 읽히는 중도층에선 이재명 48.9% 대 오세훈 23.0% 대 이준석 12.7%로, 이 대표의 우위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오 시장은 국민의힘 후보 중 중도층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개혁신당 지지층의 25.0%는 오 시장을 지지하는 흐름도 보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영남조차 이재명 '절반가량 지지’
이재명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대선 가상대결에서 과반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대표는 홍 시장과의 경쟁에서 2배가량의 격차를 보이며 우위를 보였습니다.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홍준표 대구시장,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대표, 개혁신당 후보로 이준석 의원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0.9%가 이 대표를 선택했습니다. 이어 홍 시장은 24.4%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 의원이 10.4%의 지지를 얻어 뒤를 이었습니다. 이 대표와 홍 시장의 지지율 격차는 26.5%포인트였습니다. '기타 다른 후보' 7.6%, '적합한 후보 없다' 6.2%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6%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세대에서 이재명 대표가 홍준표 시장에게 확실한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대에선 무려 60% 이상이 이 대표를 지지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양당 후보와의 경쟁 속에서도 20대와 30대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여전히 젊은 세대에서 높은 지지세를 보였습니다. 70세 이상에선 이재명 34.6% 대 홍준표 31.1% 대 이준석 9.9%로, 이 대표와 홍 시장의 지지세가 팽팽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이 대표가 홍 시장에게 우위를 점했습니다. 특히 보수진영의 핵심 지지 기반인 영남에서조차 이 대표가 절반에 가까운 지지를 받으며, 홍 시장에 앞섰습니다. 보수진영이 홍 시장과 이 의원에 대한 지지로 나뉘었다고 해도 이 대표의 지지세가 상당했습니다. 이 의원의 경우, 충청을 포함해 양당의 지지세가 강한 호남과 부산·울산·경남에서 10%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중도층에선 이재명 48.1% 대 홍준표 21.0% 대 이준석 12.4%로, 이 대표의 우위가 이어졌습니다. 여권의 핵심 지지층인 보수층의 경우 홍준표 46.0% 대 이재명 23.1% 대 이준석 13.3%로, 홍 시장이 앞섰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국힘 지지층 지지율, 한동훈 46.7% '불과'
이재명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대선 가상대결에서도 50%에 가까운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대표는 보수진영의 심장부인 대구·경북(TK)에서 50%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한동훈 전 대표,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대표, 개혁신당 후보로 이준석 의원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9.8%가 이 대표를 지목했습니다. 이어 한 전 대표를 선택한 응답은 21.3%였습니다. 이 의원은 12.4%의 지지를 받으며 뒤를 이었습니다. 이 대표와 한 전 대표의 지지율 격차는 28.5%포인트로, 30%포인트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기타 다른 후보' 6.6%, '적합한 후보 없다' 8.8%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세대에서 이재명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에게 확실한 우위를 점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대에선 무려 60% 이상이 이 대표를 지지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20대에서 20%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70세 이상에선 한동훈 34.2% 대 이재명 32.5% 대 이준석 9.2%로, 한 전 대표와 이 대표의 지지세가 팽팽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이 대표가 한 전 대표에게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여권의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에서조차 이 대표가 50%의 지지를 받으며, 이 지역에서 한 전 대표와의 격차가 2배 가까이 차이 났습니다. 이 의원의 경우, 강원·제주를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10%대의 고른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중도층에선 이재명 48.8% 대 한동훈 21.4% 대 이준석 14.2%로, 이 대표의 우위가 이어졌습니다. 보수층의 경우 한동훈 34.2% 대 이재명 21.7% 대 이준석 15.7%로, 한 전 대표가 앞섰습니다. 다만 보수층에서 한 전 대표의 지지율이 30%대에 그치며 다소 낮게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한동훈 46.7% 대 이준석 15.7% 대 이재명 4.9%였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 대표를 상대로 60% 이상의 지지를 받은 것과 다르게 한 전 대표의 지지율은 절반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한 전 대표가 윤석열 씨에 대한 탄핵에 앞장선 것이 국민의힘 지지층의 반감을 산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73.3%가 이 대표에게, 개혁신당 지지층의 66.9%는 이 의원에게 지지를 보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이재명, '70세 이상 제외' 전 연령·지역서 유승민에 '우위'
이재명 대표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과의 대선 가상대결에서 30%포인트 이상의 큰 격차로 앞섰습니다. 유 전 의원의 지지율은 20%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유승민 전 의원,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대표, 개혁신당 후보로 이준석 의원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8.4%가 이 대표를 선택했습니다. 유 전 의원을 지목한 응답은 16.9%였습니다. 이 의원은 12.2%의 지지를 받아 뒤를 이었습니다. 이 대표와 유 전 의원의 격차는 31.5%포인트였습니다. '기타 다른 후보' 10.4%, '적합한 후보 없다' 10.7%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세대에서 이재명 대표가 확실한 우위를 보였습니다. 유 전 의원은 60대 이하까지 지지율이 10%대에 머물렀습니다. 70세 이상에선 이재명 30.3% 대 유승민 24.2% 대 이준석 7.9%로, 이 대표와 유 전 의원이 접전을 벌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이 대표가 유 전 의원에게 확실한 우위를 보였습니다. 보수진영의 핵심 지지 기반인 영남에서 유 전 의원은 간신히 지지율 20%를 넘겼습니다. 두 지역에서 '기타 다른 후보'와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의 합이 모두 20% 이상 됐습니다. 유 전 의원이 자신에게 씌워진 '배신자' 늪에서 여전히 헤어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준석 의원의 경우, 영남에서 10%대 중반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유 전 의원을 따라붙었습니다.
중도층에선 이재명 47.5% 대 유승민 17.5% 대 이준석 12.4%로, 이 대표의 우위가 이어졌습니다. 보수층의 경우 이재명 22.9% 대 유승민 22.2% 대 이준석 14.9%로, 이 대표와 유 전 의원의 지지율이 팽팽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이 대표를 상대로 보수층에서 지지율 20%대를 기록한 것은 유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뿐이었습니다. 보수층에서 '기타 다른 후보'(19.6%)와 '적합한 후보가 없다'(17.4%)를 선택한 응답의 합이 37.0%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유승민 24.3% 대 이준석 16.0% 대 이재명 8.8%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조차 유 전 의원의 지지율이 20%대에 머물렀는데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기타 다른 후보'(26.2%)와 '적합한 후보가 없다'(21.7%)를 선택한 응답의 합이 절반에 달했습니다. 특히 개혁신당 지지층의 31.0%는 유 전 의원을 지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이재명, 전 연령·지역서 안철수에 '우위'
이재명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의 대선 가상대결에서 50%에 달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30%포인트 이상의 큰 격차로 안 의원을 압도했는데요. 안 의원은 이 대표를 상대로 한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안철수 의원,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대표, 개혁신당 후보로 이준석 의원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9.5%는 이 대표에게 지지를 보냈습니다. 이어 안 의원을 선택한 응답은 14.8%였습니다. 이 의원은 13.0%의 지지를 받아 뒤를 이었습니다. 이 대표와 안 의원의 격차는 34.7%포인트였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 2위 후보 간 격차가 가장 컸습니다. '기타 다른 후보' 9.7%, '적합한 후보 없다' 12.2%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8%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이 대표가 안 의원에게 확실한 우위를 보였습니다. 70세 이상에선 이재명 31.2% 대 안철수 19.9% 대 이준석 12.8%로, 역시 이 대표가 앞섰습니다. 다만 70세 이상에서 '기타 다른 후보'(18.2%)와 '적합한 후보가 없다'(15.2%)를 선택한 응답의 합이 30%를 상회했습니다. 주로 여권의 지지층이 3명의 후보 외 다른 답을 선택하며 이탈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 의원이 윤석열 씨에 대한 탄핵에 적극적 행보를 한 게 여당 지지층의 반발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이 대표가 안 의원에게 압도적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보수진영의 핵심 지기 기반인 영남에선 이준석 의원이 안 의원을 3위로 밀어냈습니다. 이 또한 주로 여권의 지지층이 다른 선택지로 눈을 돌리며 안 의원의 지지세가 약화된 탓으로 분석됩니다.
중도층에선 이재명 47.6% 대 이준석 18.2% 대 안철수 11.8%로, 이 대표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안 의원의 중도층 지지율은 이 대표를 상대로 한 국민의힘 후보 중 가장 낮았습니다. 평소 중도층 유권자에게 소구력이 있다고 평가받았던 안 의원이지만, 이번 조사에선 중도층에서의 강점이 약화됐습니다.
보수층의 경우, 안철수 24.5% 대 이재명 24.3% 대 이준석 11.0%로, 안 의원과 이 대표의 지지율이 팽팽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중 이 대표를 상대로 보수층에서 지지율 20%대를 기록한 것은 안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뿐입니다. 보수층에서 '기타 다른 후보'(19.5%)와 '적합한 후보가 없다'(19.9%)를 선택한 응답의 합이 40%에 달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안철수 28.3% 대 이준석 14.3% 대 이재명 8.3%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조차 안 의원의 지지율이 20%대에 그쳤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기타 다른 후보'(23.4%)와 '적합한 후보가 없다'(24.7%)를 선택한 응답의 합이 절반에 달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민주 47.8% 대 국힘 30.4%…조국혁신당 5.2% '최저치'
지난해 12·3 내란 사태 이후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반등하면서 민주당과의 격차를 다소 줄였습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이번 주 조사에서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7.8%, 국민의힘 30.4%,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3.5%, 진보당 1.2%로 조사됐습니다. '그 외 다른 정당' 1.9%, '지지 정당 없음' 9.7%, '잘 모름' 0.4%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전보다 2.6%포인트 하락한 47.8%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은 30.4%로 4.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양당 간 격차는 2주 전 24.6%포인트에서 이번 주 17.4%포인트로 줄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5.5%에서 5.2%로 하락하며, 창당 이후 최저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60대 이하까지 앞섰습니다. 70세 이상에선 국민의힘 45.3% 대 민주당 34.0%로, 국민의힘이 처음으로 우위를 가져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수도권과 호남 등에서 크게 앞섰습니다. 대구·경북에선 민주당 42.7% 대 국민의힘 38.1%, 양당의 지지율이 팽팽했습니다. 이외 대전·충청·세종 민주당 40.7% 대 국민의힘 33.0%, 부산·울산·경남(PK) 민주당 40.4% 대 국민의힘 33.7%였습니다.
중도층에서 민주당 46.1% 대 국민의힘 22.9%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했습니다. 보수층 국민의힘 64.1% 대 민주당 18.8%, 진보층 민주당 79.6% 대 조국혁신당 8.5% 대 국민의힘 4.5%로, 진영별로 지지 정당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4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서치통 홈페이지(www.searchtong.com)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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