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현대증권 연구원은 "POSCO 주가가 내년 기준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까지 하락해 있다"며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담보하는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만큼 주가 반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현 주가 수준이 바닥권이라고 판단, 본격적인 추세 반전은 내년 1분기 중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 제품 가격 인하 등 악재를 주가가 상당 부분 선반영한 데다 실적이 바닥일 가능성이 커,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서 악재의 노출 시점이 오히려 주가의 터닝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