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한섬(020000)이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9시22분 현재 한섬 주가는 전날보다 300원(1.85%) 오른 1만6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4분기 실적 회복세가 뚜렷하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도 1만8900원에서 2만1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3.2%, 11.8% 증가한 1498억원과 312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며 "전반적인 의류소비심리개선과 평년대비 기온저하 영향으로 10월과 11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 이상 뚜렷한 회복세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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