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교통공사, 잠실역서 지역특산물 장터 개장
7~21일, 서울동행상회·넥스트로컬 행사 열려
지역농가 생산 농수산물·청년창업상품 판매
기후동행카드 소지 고객엔 전 제품 10% 할인
2024-11-06 14:34:19 2024-11-06 14:34:19
[뉴스토마토 차종관 기자]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7일부터 21일까지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서울동행상회와 넥스트로컬 행사를 엽니다. 구체적으로 서울동행상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넥스토로컬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됩니다.  
 
서울동행상회 매장 모습. (사진=서울교통공사)
 
서울동행상회는 지역농가의 생산품 판로를 지원하고 서울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지역농수물을 제공하는 안국동 소재 농수특산물 상설매장입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이번 행사를 마련한 건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도농상생을 위해서입니다. 다양한 지역 농수특산물과 청년창업가의 지역연계 상품을 서울시민과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겠다는 취지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민이 생산한 감귤·젓갈·김 등 일반농수산물, 청년창업가의 아이디어와 지역자원이 접목된 여주피클·곤드레페스토 등 다양한 생산품이 판매됩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10% 할인도 제공합니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가치 전파와 국정과제인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힘을 모은 행사"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차종관 기자 chajonggw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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