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두산타워 전경. (사진=두산)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두산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5.5% 줄었습니다.
㈜두산은 31일 매출 3조 87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5% 감소했습니다. 작년 호실적으로 인한 역기저 효과와 함께 두산밥캣의 실적 감소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두산의 올 3분기 자체사업은 매출 3425억원, 영업이익 35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9.8%, 영업익은 80.2% 성장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매출 3조3956억원, 영업익 114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8.3%, 63.1% 감소한 수치입니다. 두산밥캣도 매출 1조7777억원, 영업익 125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대비 매출은 25% 하락했으며, 영업익은 58% 떨어졌습니다.
두산퓨얼셀은 3분기 매출 320억원,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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