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명태균 게이트'의 실체를 추적한 <뉴스토마토> 보도가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받았습니다.
민언련은 29일 서울 종로구 민언련 교육관에서 김진양·한동인·박현광·유지웅 뉴스토마토 기자가 쓴 <김건희 여사 총선 국민의힘 공천개입 의혹 연속보도>를 이달의 좋은 보도상으로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민언련 교육관에서 진행한 '2024년 10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에서 뉴스토마토의 정치정책부 유지웅·한동인·김진양 기자, 공동체부 박현광 기자, 신태섭 민언련 상임공동대표(왼쪽부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민언련)
<김건희 여사 총선 국민의힘 공천개입 의혹 연속보도> 연속보도는 김건희 여사의 총선 공천개입 의혹을 최초 보도, 권력 감시와 견제를 위한 언론 역할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진양 기자는 수상소감에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기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보도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민언련 교육관에서 진행한 '2024년 10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에서 뉴스토마토의 박현광 공동체부 기자가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민언련)
박현광 기자는 "명태균이라는 사람은 본인 개인의 욕망이 아닌 정치권의 욕망으로 탄생한 괴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 보도가 앞으로 정치권 시스템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또 "김기성 편집국장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믿음을 주셔서 보도까지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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